시말서 쓰는법, 회사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작성 방법은?

 

시말서 쓰는법: 회사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작성법

안녕하세요! 직장인 여러분. 오늘은 회사에서 종종 작성해야 하는 '시말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시말서란 근로자가 회사에 손해를 끼쳤을 때 그 사고의 경위와 전말을 자세히 적어 제출하는 문서죠. 흔히 '경위서'라고도 불리는데요. 회사마다 취업규칙에 시말서 제출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제출하지 않으면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답니다.

시말서란 무엇일까요?

시말서는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까요?

시말서는 단순히 사건의 경위를 설명하는 문서가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해요. 마치 학창시절 작성했던 반성문과 비슷한 형식이죠. 사건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내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어떻게 하겠다는 다짐까지 포함해야 합니다.

시말서를 작성해야 하는 상황은 어떤 경우일까요?

시말서는 크게 두 가지 경우에 작성하게 됩니다. 첫째, 근로자의 실수로 회사에 손해를 끼쳤을 때예요. 업무 태만, 무단결근, 지시 불이행 등이 그 예입니다. 둘째, 지각과 같은 가벼운 과실이 발생했을 때도 작성하게 되죠. 물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대체로 중과실에 해당할 때 시말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말서 작성 시 유의사항은 무엇일까요?

시말서를 작성할 때는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어요. 첫째, 육하원칙에 따라 사실관계를 명확히 작성해야 합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등의 내용을 빠짐없이 기재해야 해요. 둘째, 단순한 변명이 아닌 진심 어린 반성과 재발 방지 의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셋째, 회사에 끼친 피해와 손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는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이렇게 시말서를 성실히 작성하면 회사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거예요.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회사와 상호 신뢰를 쌓을 수 있습니다. 또한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면 회사에도 도움이 될 거예요.

시말서 작성 예시

저는 OOO 부서 OOO 주임 홍길동입니다. 지난 2월 10일 오전 10시경, 거래처에 1,000만 원을 입금하기로 했는데,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하여 다른 계좌로 입금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이를 발견한 후 즉시 은행에 연락하여 입금 계좌를 확인하고 거래처에 연락하여 사과드렸지만, 이미 해당 계좌로 송금된 금액은 보이스피싱 계좌였기 때문에 회수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번 일로 회사에 큰 손실을 끼쳐 죄송합니다. 평소 업무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이번에 실수로 인해 회사에 피해를 끼쳐 매우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입금 시 계좌번호 확인을 두 번 이상 하는 등 업무 처리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